울산시의사회, 신종플루 확산방지 입장 천명

이창진
발행날짜: 2009-08-21 12:10:18
  • 기자회견서 지역주민 불안감 해소 천명

울산시의사회가 20일 가진 기자회견 모습.
신종플루의 확산방지를 위해 지역 의사회가 팔을 걷어부치고 나섰다.

울산시의사회(회장 최덕종)는 20일 '신종플루에 대한 입장' 기자회견을 통해 "신종플루의 위협에 맞서 물러서지 않고 환자 발생시 조기진단과 효율적 예방, 확산방지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울산시의 경우, 9월 1일 세계양궁선수권대회와 10월 세계옹기문화엑스포 등 국제행사가 연이어 예정돼 있어 신종플루에 대한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는 상태이다.

의사회는 "국민의 불안감이 확대되는 긴박한 상황에서 현 사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격리위주 대책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대책과 치료위주로 전환돼야 한다"면서 "의사회는 의료직역을 총망라한 비상대책본부를 가동해 신종플루 희생자가 나오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울산시의사회는 "울산 시민들이 의사를 신뢰하고 예방요령과 대처요령을 숙지해 나간다면 위기를 무난히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의사회도 시 보건당국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형성해 국민예방지침을 적극 홍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병·의원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