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건의 연구결과, 미국 심장학회에서 발표돼
탄산음료 및 정크 푸드의 감미료로 사용되는 과당(fructose)를 많이 섭취하는 것이 혈압을 상승시킨다는 2건의 연구결과가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 심장학회에서 23일 발표됐다.
콜로라도 덴버 대학의 리처드 존슨 박사는 74명의 사람에 기본 식사외 200그램의 과당을 매일 복용케 했다. 그리고 대상자의 절반에게는 통풍약인 알로푸리놀(allopurinol)을 복용케했다.
2주 후 과당만을 추가로 섭취한 사람의 경우 수축기 혈압인 6mmHg 증가했으며 이완기 혈압은 3mmHg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혈압 상승은 2개월 이후 정상으로 돌아갔다.
그러나 알로푸리놀을 복용하지 않은 사람은 복부비만, 고혈압등의 대사 증후군 발생이 2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알로푸리놀과 과당을 함께 투여한 사람의 경우 뇨산의 수치가 낮아졌으며 수축기 혈압 상승 또는 대사 증후군의 위험성이 증가하지 않았다.
두 번째 연구는 쥐에게 과당을 섭취하게 한 실험으로 저녁 시간 과당이 함유된 탄산음료나 패스트푸드를 먹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체중이 증가하는 것을 보여줬다.
콜로라도 덴버 대학의 리처드 존슨 박사는 74명의 사람에 기본 식사외 200그램의 과당을 매일 복용케 했다. 그리고 대상자의 절반에게는 통풍약인 알로푸리놀(allopurinol)을 복용케했다.
2주 후 과당만을 추가로 섭취한 사람의 경우 수축기 혈압인 6mmHg 증가했으며 이완기 혈압은 3mmHg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혈압 상승은 2개월 이후 정상으로 돌아갔다.
그러나 알로푸리놀을 복용하지 않은 사람은 복부비만, 고혈압등의 대사 증후군 발생이 2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알로푸리놀과 과당을 함께 투여한 사람의 경우 뇨산의 수치가 낮아졌으며 수축기 혈압 상승 또는 대사 증후군의 위험성이 증가하지 않았다.
두 번째 연구는 쥐에게 과당을 섭취하게 한 실험으로 저녁 시간 과당이 함유된 탄산음료나 패스트푸드를 먹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체중이 증가하는 것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