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동부병원(원장 김동진)은 26일 동대문경찰서(서장 이중구)와 북한 이탈주민들의 건강지킴이로서 상호 발전적 교류 협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협약을 맺었다.

동부병원은 “북한 이탈주민들은 탈북과정에 정신적 신체적 질병을 앓고 있지만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다”면서 “이들에게 실질적인 의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동진 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동대문구에 거주하는 새터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데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고, 다양한 지원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