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레늄 보급제 섭취, 콜레스테롤 수치 상승시켜

윤현세
발행날짜: 2009-11-18 09:39:54
  • 영국 연구팀, Journal of Nutrition지에 발표해

셀레늄 보급제를 복용하는 것이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고 심장질환의 위험성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11일자 Journal of Nutrition지에 실렸다.

셀레늄이 암 및 다른 만성질환을 예방한다고 여겨지며 일부 사람들은 셀레늄 보급제를 복용하고 있다.

그러나 영국 워윅 대학 연구팀은 19-64세 천명의 혈액과 지방내 셀레늄 수치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혈액내 셀레늄 수치가 1.20umol/L인 사람의 경우 총콜레스테롤 수치가 8%, 비HDL 콜레스테롤 수치가 10%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암 및 다른 만성 질환에 대한 셀레늄의 효과 검증이 부족한 상태에서 셀레늄 섭취는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셀레늄 섭취 증가로 인해 콜레스테롤 수치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심장질환으로 인해 사망하는 원인이 된다고 밝혔다.

또한 신체내 셀레늄 수치 증가가 유익한지 해로운지를 알아보는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연구팀은 말했다.

제약·바이오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