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년간 국내외 얼굴기형 어린이 대상 사랑의 인술 펴
분당서울대병원 백롱민 진료부원장(성형외과)이 27일 오후 서울 회현동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리는 대한적십자사 창립 104주년 기념식에서 적십자박애장 은장을 수상했다.
백롱민 부원장은 1983년부터 20여년간 국내 얼굴기형 어린이를 무료로 시술하고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몽골 등의 얼굴기형 어린이 5000여명에게 새로운 희망을 안겨준 공로로 영광의 적십자박애장 은장을 수상하게 됐다.
적십자 박애장은 인류애를 발휘해 위난에 처한 인명을 구제하거나 불우한 이웃의 복지증진에 탁월한 공로가 있는 경우에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 창립 104주년을 맞이한 대한적십자사의 긴 역사처럼 명예와 전통을 인정받는 상이다.
적십자박애장 은장은 백롱민 부원장을 비롯해 조원현 계명대 동산병원장, 서동만 서울아산병원 소아심장외과 교수 등이 함께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백롱민 부원장은 “얼굴기형 수술은 단순히 얼굴의 기형만을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의 마음의 상처까지 함께 치료해 주는 것”이라며 “수술의 기회를 얻지 못하는 저개발 국가의 얼굴기형 어린이들이 어엿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백롱민 부원장은 1983년부터 20여년간 국내 얼굴기형 어린이를 무료로 시술하고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몽골 등의 얼굴기형 어린이 5000여명에게 새로운 희망을 안겨준 공로로 영광의 적십자박애장 은장을 수상하게 됐다.
적십자 박애장은 인류애를 발휘해 위난에 처한 인명을 구제하거나 불우한 이웃의 복지증진에 탁월한 공로가 있는 경우에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 창립 104주년을 맞이한 대한적십자사의 긴 역사처럼 명예와 전통을 인정받는 상이다.
적십자박애장 은장은 백롱민 부원장을 비롯해 조원현 계명대 동산병원장, 서동만 서울아산병원 소아심장외과 교수 등이 함께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백롱민 부원장은 “얼굴기형 수술은 단순히 얼굴의 기형만을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의 마음의 상처까지 함께 치료해 주는 것”이라며 “수술의 기회를 얻지 못하는 저개발 국가의 얼굴기형 어린이들이 어엿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