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 커플, 싱글에 비해 살찔 위험 2배

윤현세
발행날짜: 2010-03-22 09:05:03
  • 안정된 생활, 운동 덜하게 만들어

결혼을 하지 않은 사람에 비해 결혼을 한 사람의 경우 살이 찔 위험이 2배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그리스에서 열린 Panhellenic Medical Conference에서 발표됐다.

연구팀은 20-70세 커플 1만7천명에 대한 조사를 실시. 결혼을 한 커플의 경우 살이 찌는 것을 알아냈다.

이는 결혼한 사람들은 먹는 것과 TV를 보는 것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반면 싱글인 사람은 운동 및 자기 관리에 시간을 더 많이 쓰기 때문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특히 많은 에너지가 필요한 부부관계 역시 결혼한 커플의 경우 횟수가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 생활이 만족스러울 경우 스트레스와 불안이 줄어들고 이로 인해 식욕은 증가하고 흡연등은 감소해 살이 찐게 된다.

이로 인해 결혼한 사람들의 경우 복부 비만이 큰 문제가 된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연구팀은 결혼한 사람들일수록 운동을 하는 시간을 늘리고 간식을 피하는등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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