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 "의약분업 정착, 약사 공 컸다"

이석준
발행날짜: 2010-05-02 15:16:13
  • 전국약사대회 영상 메세지…약사들 노고 치하

이명박 대통령
이명박 대통령은 2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5차 전국약사대회>에서 "의약분업 제도 정착에는 약사들의 헌신과 노력이 컸다"고 치하했다.

이 대통령은 영상 메세지를 통해 "좋은 약을 적정한 가격에 구입하도록 하는 새로운 제도 개선에 협조해 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한다"며 "의약분업 제도 정착에는 약사들의 헌신과 노력이 컸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번 전국약사대회가 국민과 함께 하는 약사상을 정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표했다.

이 대통령은 "오늘 약사대회에서는 국민 건강 주체로서 국민과 함께 나가겠다는 비전을 선포하는 것으로 안다"며 "국민들로부터 사랑과 존경 받는, 지역사회 리더로서 우리 사회를 건강하고 건전하게 발전시키는데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보건복지부 전재희 장관과 국회 보건복지위 변웅전 위원장, 민주당 정세균 대표,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 한나라당 원희목 의원, 민주당 전혜숙 의원, 유시민 전 장관 등 20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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