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대변인에 전병율씨

이창진
발행날짜: 2010-05-04 13:53:11
  • 의사출신 첫 대변인 입성…"원만한 정책추진 노력"

복지부 대변인에 의사출신 관료가 처음으로 입성했다.

보건복지부는 4일 인사발령을 통해 “복지부 대변인으로 전병율 질병관리본부 전염병센터장(사진)을 6일자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전병율 대변인 내정자는 연세의대(85년졸)를 나와 1989년부터 복지부 특채로 기용돼 부곡정신병원, 강화 보건소장 및 보험급여평가팀장, 질병관리본부 전염병센터장 등을 거쳤다.

그는 지난해 신종플루 사태시 전염병 확산을 위한 실무책임자로서 정부 홍보에 매진해 신종플루 확산방지와 불안감 해소에 공헌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병율 대변인은 메디칼타임즈와 전화통화에서 “이해당사자가 있는 정책 추진시 상대방 입장에서 이해시키고 설득해 원만히 풀어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피력하고 “리베이트 쌍벌제법 등에 대한 의료계와의 상황은 언론을 통해 접했을 뿐 아직 말할 단계가 아니다”라고 신중한 입장을 피력했다.

관련기사

정책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