탯줄 혈액의 pH 농도가 낮은 아기의 경우 유아 사망, 뇌 손상 및 소아기 뇌성 마비등이 발생할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14일자 BMJ지에 실렸다.

영국 브링햄 여성병원은 출산 중 산소가 모자란 아기의 경우 탯줄 혈액 pH가 떨어져 산도가 강해진다고 밝혔다.

이런 저산소증은 뇌 손상의 일반적인 원인이 되며 특히 미숙아 또는 신생아에 영향이 크다고 연구팀은 말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약 백만명의 아기를 포함산 51건의 연구결과를 분석해 나온 것.

그 결과 탯줄의 혈액 pH 농도와 유아 및 소아의 심각한 합병증간에는 강한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