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성의료재단 좋은병원(이사장 구정회)가 일본 의료법인 지우회와 긴밀한 의료협약을 유지하고 있다.

좋은병원 측은 지난 16일 후쿠오카 와지로병원(병원장 이토우 츠요시) 방문단이 방문해 3박 4일간의 일정동안 좋은문화, 좋은삼선, 좋은삼선한방, 좋은강안, 좋은애인병원을 둘러보고 시간을 가졌다.

또 행정, 전산, 간호(응급실, 중환자실 등)파트로 나눠 연수를 실시하여 좋은병원의 우수한 의료환경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지난 3월에는 일본 의료법인재단 지우회(池友会)는 좋은강안병원과 의료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공동연구 진행 및 의료기술 공유 등을 통해 합작병원으로 교류를 맺었으며, 협약내용으로는 • 병원관계자의 상호방문 • 병원경영정보의 교환 및 의료기술연수 • 병원관계자료 및 출판물의 교환 등이 있다.

이번 좋은병원과 협약을 맺은 지우회는 와지로, 신미즈마키병원, 신유키바시병원 등 11개의 병원과 간호전문학교, 재활원 등을 가지고 있는 의료법인 민간병원 재단이며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부산을 방문한 지우회 일본 방문단은 재단 산하 좋은병원들을 방문, 견학했다.

이어 지난 5월 28일에는 은성의료재단 좋은병원 방문단이 2박 3일 일정으로 일본 의료법인재단 지우회(池友会) 산하 병원인 신코몬지 병원, 후쿠오카신미즈마키 병원, 카시이가오카리허빌리테이션 병원, 와지로 병원 등을 방문했다.

이에 대해 좋은병원 측은 "앞으로 일본 와지로병원은 우선 년 2회의 직원들의 교환 수련으로 의료기술 및 다양한 문화의 탐방을 통해 넓게는 한국과 일본의 의료교류를 통한 문화 사절단의 역할을 하고자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