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 벌침액 여드름 전용 화장품 개발

이석준
발행날짜: 2010-07-02 11:00:38
  • 여드름균 및 피부상재균 증식 억제, 강한 항균효과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은 농촌진흥청 잠사양봉소재과와 공동연구를 통해 봉독을 유효성분으로 하는 여드름 전용 화장품 개발에 성공, 최근 봉독 함유 여드름 전용 화장품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회사측은 "간편하게 얼굴에 뿌리는 미스트 타입의 에센스 화장품으로, 여드름균 및 피부상재균의 증식을 억제하는 강한 항균효과를 보인다"고 설명했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2005년 봉독 대량 채집 장치 및 2007년 봉독 간이정제기술을 개발한 바 있다.

당시 봉독을 이용한 다양한 인체 및 가축 적용 실험을 통해 봉독이 여드름균과 피부상재균에 모두 강한 항균효과를 갖고 있으며, 상처 치유와 피부세포 재생에도 큰 효과가 있음을 세계 최초로 확인했다.

동성제약은 지난 5월 농촌진흥청 잠사과와 국유특허 기술이전 협약식을 갖고 기술을 이전한 바 있다.

제약·바이오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