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국가브랜드 경쟁력지수 1위

안창욱
발행날짜: 2010-08-30 20:55:46
  • 한국생산성본부 발표…"국제화, 연구중심병원 지향"

한국생산성본부가 30일 발표한 ‘2010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National Brand Competitiveness Index) 종합병원 부문에서 서울대병원(병원장 정희원)이 공동 1위를 차지했다.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는 한국생산성본부가 2004년부터 발표하고 있으며, 기업의 마케팅활동, 인지도, 이미지, 충성도 등을 조사 평가하여 지수화한 것이다.

매년 상반기에는 제품을, 하반기에는 서비스를 대상으로 조사하며, 올해 서비스 부문에 대해서는 21개 산업 85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약 5만명을 개별 설문조사했다.

서울대병원은 서비스 부문 종합병원 조사에서 66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정희원 서울대병원장은 “미래를 대비한 국제화, 연구중심병원 지향, 의학적 원칙과 근거를 기준으로 한 진료표준 제시 등을 통해 국민 여러분께 더욱 인정받는 병원이 되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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