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머크, 외국기업의 날 대통령 표창 수상

이석준
발행날짜: 2010-11-05 10:39:16
  • 지속적인 연구시설 투자 등 공로 인정

독일 머크의 한국 지사 한국 머크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한국 머크는 최근 유르겐 쾨닉 대표가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주관하는 '2010 외국기업의 날' 기념행사에서 대통령 표창(외국인 투자 유공자 부문)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외국기업의 날'은 글로벌 경제위기 이후 외국인투자가를 대상으로 한국경제의 안정세와 녹색성장 등 미래성장 가능성에 대해 홍보하고자 지난 2001년 산업자원부 주관으로 시작된 행사다. 올해로 10회째다.

머크는 지난 1989년 한국에 법인 설립 후 지금까지 20여 년 동안 활발한 비즈니스 활동을 영위, 국내 최초로 액정 생산 및 연구개발 센터를 설립, 연구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급속도로 증가하는 LCD 시장에 적극 대응하고자 지난 2008년 한국에 140억원을 투자, 지난 5월 평택 포승산업단지 내에 첨단기술센터를 개소하기도 했다.

유르겐 쾨닉 대표는 "한국 머크는 가장 오래된 화학 및 의약회사로서 분기가 아닌 세대를 생각하며, 책임감 있는 기업시민으로서 고객과 직원들의 가치 향상을 위해 항상 노력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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