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화중 전 장관, 대통령 보건복지특보 위촉

강성욱
발행날짜: 2004-07-12 14:38:51
  • 청와대, 전문성 및 조정력 겸비…대통령 자문역할 수행 기대

노무현 대통령 보건복지특별보좌관에 김화중 전 복지부장관이 위촉됐다.

12일 청와대는 김화중(金花中, 59) 전 보건복지부장관을 대통령 보건복지특별보좌관에 위촉한다고 밝혔다.

청와대측은 김 전 장관이 30여년간 간호업계에 종사해 온 보건의료전문가로서 대한간호협회장, 복지부장관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왔으며 특히 보건복지부장관 재임시 특정 이해집단에 치우치지 않는 균형감각과 조화를 바탕으로 보육업무 이관, 담배값 인상, 보건의료단체간의 갈등 중재 등 현안 과제를 무난히 처리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합리적인 성격의 소유자로 대인관계가 넓을 뿐 아니라 탁월한 전문성과 조정력 및 친화력을 겸비하고 있어 종합적인 관점에서 자문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화중 보건복지특보는 대전여고, 서울대 간호학과, 서울대 보건대학원을 졸업하고 대한간호협회 회장, 새정치여성연대 공동대표, 제16대 국회의원, 보건복지부 장관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로 재직중이다.

정책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