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박병일 회장 "믿을 것은 동료 의사 뿐, 힘 합치자"
강북구의사회 박병일 회장은 22일 수유동 마리미뇽 웨딩홀 광산부페에서 열린 <제17차 정기총회>에서 "의료계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도와주는 것은 동료 의사 뿐"이라며 회원들의 화합을 강조했다.
박 회장은 "작년 한해 의료계에는 많은 내우외환이 있어, 회원들의 마음이 무겁다"며 "외부적으로는 쌍벌제, DUR 등이, 내부적으로는 회장 소송 문제 등으로 회원들의 의무와 책임만 증가한 한해였다"고 회상했다.
그는 이어 "우리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도와주는 것은 동료 의사 뿐이다. 어느때보다 단결된 한해가 돼야 한다"며 "숭고한 직업 의식을 갖고 난관을 헤쳐나가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서울시의사회 김종욱 부회장도 "작년은 각종 고소와 고발 등으로 다사다난했다. 소모적 논쟁을 잠시 미루고 힘을 모아 선택의원제, 총액계약제, 성분명처방 등 산적한 현안을 해결해자"며 동조했다.
한편, 강북구의사회 회원은 현재 총 182명(작년 말 기준)으로, 전년도보다 2명 늘었다. 작년 가입회원은 16명, 폐업회원은 14명이었다. 여기에는 봉직의가 5명 포함돼 있다.
강북구의사회는 시의사회 건의사항으로 ▲총액계약제·선택의원제 반대 ▲의사회의 자율적 징계권 보장 ▲병의원 진료비 신용카드 수수료와 의료광고 심의료 인하 ▲토요일 진료 공휴가산 적용 ▲무분별한 약제비 환수 중지를 꼽았다.
또 ▲65세 이상 환자 본인부담 정액제 기준 상향조정 ▲한의사들의 근거없는 무분별한 의료광고규제 강화 ▲언로대책 및 홍보팀 활동 강화를 주요 과제로 들었다.
박 회장은 "작년 한해 의료계에는 많은 내우외환이 있어, 회원들의 마음이 무겁다"며 "외부적으로는 쌍벌제, DUR 등이, 내부적으로는 회장 소송 문제 등으로 회원들의 의무와 책임만 증가한 한해였다"고 회상했다.
그는 이어 "우리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도와주는 것은 동료 의사 뿐이다. 어느때보다 단결된 한해가 돼야 한다"며 "숭고한 직업 의식을 갖고 난관을 헤쳐나가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서울시의사회 김종욱 부회장도 "작년은 각종 고소와 고발 등으로 다사다난했다. 소모적 논쟁을 잠시 미루고 힘을 모아 선택의원제, 총액계약제, 성분명처방 등 산적한 현안을 해결해자"며 동조했다.
한편, 강북구의사회 회원은 현재 총 182명(작년 말 기준)으로, 전년도보다 2명 늘었다. 작년 가입회원은 16명, 폐업회원은 14명이었다. 여기에는 봉직의가 5명 포함돼 있다.
강북구의사회는 시의사회 건의사항으로 ▲총액계약제·선택의원제 반대 ▲의사회의 자율적 징계권 보장 ▲병의원 진료비 신용카드 수수료와 의료광고 심의료 인하 ▲토요일 진료 공휴가산 적용 ▲무분별한 약제비 환수 중지를 꼽았다.
또 ▲65세 이상 환자 본인부담 정액제 기준 상향조정 ▲한의사들의 근거없는 무분별한 의료광고규제 강화 ▲언로대책 및 홍보팀 활동 강화를 주요 과제로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