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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은 최근 신관 7층 강당에서 교직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형태(신경외과 교수) 전 병원장의 이임식과 김시동(안과 교수) 병원장의 취임식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김시동 신임 원장은 경북의대를 졸업하고 일본 미야자키의대에서 연수를 마쳤으며 이후 대구가톨릭대의료원 안과 과장과 교육연구부장, 진료부장을 역임했다.
김 원장은 "앞으로 김준우 의료원장을 보좌해 교직원 모두가 즐겁게 일하고 자긍심을 느끼는 일터로 만들겠다"며 "교직원과 고객 한 분 한 분의 말씀에 귀 기울여 더욱 더 발전하는 의료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료원은 이날 보직자 인사를 통해 적정진료관리실장에 조명래 교수(정형외과), 대외협력실장에 최정윤 교수(류마티스내과)를 임명하고 진료부장에 안기성 교수(신장내과), 교육연구부장에 신승헌 교수(이비인후과)를 연임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