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당장학회, 총 8명 선발 2500만원 전달
인제대 백병원이 설립한 인당장학회는 14일 서울백병원 9층 대강당에서 우수 장학생을 선발해 특별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이번 특별장학생은 몽골 유학생 바트델게르 을자자르갈(32,여)과 가정형편이 어렵지만 학업생적이 우수하고 사회에 봉사하는 우수한 학생 등 총 8명을 선발해 25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자르갈씨의 경우, 한국 유학당시 화상으로 인한 오른쪽 팔의 기능장애로 어려움을 겪던 중 백낙환 이사장의 도움으로 서울백병원 성형외과에서 인공피부 및 허벅지 피부수술을 성공적으로 받고 현재 장신대 구약학 석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인당장학회는 백낙환 이사장이 사재를 출연해 만든 장학재단으로 1990년 설립된 뒤 21년간 전국에서 선발된 1800여명의 중고, 대학생들에게 모두 12억여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날 백낙환 이사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공부할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는 것이 사회에서 해야할 일"이라면서 "앞으로도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특별장학생은 몽골 유학생 바트델게르 을자자르갈(32,여)과 가정형편이 어렵지만 학업생적이 우수하고 사회에 봉사하는 우수한 학생 등 총 8명을 선발해 25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자르갈씨의 경우, 한국 유학당시 화상으로 인한 오른쪽 팔의 기능장애로 어려움을 겪던 중 백낙환 이사장의 도움으로 서울백병원 성형외과에서 인공피부 및 허벅지 피부수술을 성공적으로 받고 현재 장신대 구약학 석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인당장학회는 백낙환 이사장이 사재를 출연해 만든 장학재단으로 1990년 설립된 뒤 21년간 전국에서 선발된 1800여명의 중고, 대학생들에게 모두 12억여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날 백낙환 이사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공부할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는 것이 사회에서 해야할 일"이라면서 "앞으로도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