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로켐(Neurochem)의 알쯔하이머 질환 시험약인 알쩨메드(Alzhemed)의 소규모 임상 결과가 긍정적인 것으로 발표됐다.

뉴로켐은 중등증 이하의 알쯔하이머 환자를 대상으로 인지기능 및 수행력에 대한 알쩨메드의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2상 확대 임상을 진행 중인데 중간 분석 결과 경증 알쯔하이머 환자의 70%는 임상시작 20개월 후 질환이 안정화되거나 인지기능이 개선됐다고 보고됐다.

경구용제인 알쩨메드는 뇌에 형성된 플랙(plaque)을 감소시켜 알쯔하이머 질환에 효과를 나타내는 약물.

지난 달 뉴로켐은 북미 지역 70개 임상기관에서 3상 임상을 시작했으며 내년에는 유럽에서 3상 임상을 시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