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항바이러스제를 포함한 3종의 약물 칵테일 요법이 C형 간염 치료 효과를 보였다는 연구결과가 31일자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지에 실렸다.

미국 헨리 포드 뱅원의 스튜어트 고든 박사는 천명이상의 환자에 페그인터페론과 리바비린을 4주동안 투여했다.

이후 대상자를 세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대조군으로 44주동안 같은 약물을 계속 투여했으며 두번째 그룹은 보세프레비어(boceprevir)를 추가해 32주간 투여했다. 마지막 그룹은 세가지 약물을 44주동안 투여했다.

그 결과 보세프레비어를 투여받은 2그룹의 경우 더 좋은 반응성을 보였으며 일부 환자의 경우 혈액중에서 바이러스가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보세프레비어는 머크가 개발한 항바이러스제로 현재 미국 FDA의 승인 심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