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4일은 중요한 날"…회원들 참석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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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가칭)대한의원협회 발기인대회에서다.
노환규 대표는 이날 발기인대회에 120여명의 의사들이 몰린 것을 보며 "4월 24일은 중요한 날이니 만큼 오늘 보다 더 많이 참석했으면 좋겠다"면서 "정의로운 의사들의 힘이 그날 발휘돼야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 이 시간에 의사협회 동아홀에서는 의협회장 선거 방식 이외에도 회원징계를 위한 윤리위원회 역할 강화, 감사 역할 축소 등에 관한 공청회가 열리고 있지만 회원들의 참석률은 저조하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노 대표는 4월 24일은 중요한 날임을 거듭 강조하며 이날 공청회에서 논의된 내용이 결정되는 자리에 보다 많은 회원이 참석해 줄 것을 당부했다.
즉, 의협 정기총회에서 중요한 사안이 결정되므로 이날 자리를 함께해 한목소리를 내는 데 힘을 모아달라는 얘기다.
그는 이어 "법이나 제도 등 이미 결정된 이후에는 바꾸기가 힘들다"면서 "중요한 사안이 일부에 의해 결정되는 것은 더 이상 내버려 둘 수 없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