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동기 신종플루 관련 일회성 매출 제외 시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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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과 법인세비용차감전순이익은 각각 166억원, 169억원으로 집계됐다.
회사측은 이번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 등에서 감소한 수치이지만, 신종플루 백신의 일회성 매출에 따른 역기저 효과를 제외했을 경우 약 20% 성장한 분기 매출액을 달성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녹십자 관계자는 "최근 제약업종의 실적악화 추세에도 불구하고 수두백신 등의 해외수출과 유전자재조합 혈우병치료제, 면역글로불린 등을 포함한 혈액제제 부문에서 약 30%의 성장율을 실현해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