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태 병협 전회장 당선…"한국 병원 위상 제고"
김광태 병원협회 명예회장(74, 대림성모병원 이사장)이 한국인 처음으로 국제병원연맹(IHF) 차기회장에 당선됐다.
병원협회(회장 성상철)는 8일 “홍콩에서 열린 IHF 운영위원회에서 김광태 명예회장이 아랍에미레이트(UAE) 후보자를 13대 5로 누르고 차기 회장에 당선됐다”고 밝혔다.
김광태 당선자는 오는 11월 두바이에서 열리는 제36차 IHF 정기총회 인준을 거쳐 2013년 11월부터 2년간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김 당선자는 “IHF를 더욱 강력하고 재정적으로 안정된 조직으로 만들 것”이라면서 “전문가 지원풀을 구성해 회원국이 요구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의료여건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선거지원에 나선 병협은 “김 명예회장의 당선으로 한국 병원계의 국제적 위상이 크게 높아지게 됐다”며 “이를 계기로 해외환자 유치와 의료산업화 정책 추진에 큰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광태 당선자는 ▲가톨릭의대(1961년졸)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재단이사 ▲병원협회 회장(2002년) ▲세계병원연맹 이사 ▲대림성모병원 이사장(현) 등을 역임했다.
IHF는 1947년 출범한 비영리, 비정부 병원단체로 100여개국 회원이 가입해 회원국간 정보 및 지식 등을 통해 세계 병원산업 발전을 이끌고 있다.
병원협회(회장 성상철)는 8일 “홍콩에서 열린 IHF 운영위원회에서 김광태 명예회장이 아랍에미레이트(UAE) 후보자를 13대 5로 누르고 차기 회장에 당선됐다”고 밝혔다.
김광태 당선자는 오는 11월 두바이에서 열리는 제36차 IHF 정기총회 인준을 거쳐 2013년 11월부터 2년간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김 당선자는 “IHF를 더욱 강력하고 재정적으로 안정된 조직으로 만들 것”이라면서 “전문가 지원풀을 구성해 회원국이 요구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의료여건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선거지원에 나선 병협은 “김 명예회장의 당선으로 한국 병원계의 국제적 위상이 크게 높아지게 됐다”며 “이를 계기로 해외환자 유치와 의료산업화 정책 추진에 큰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광태 당선자는 ▲가톨릭의대(1961년졸)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재단이사 ▲병원협회 회장(2002년) ▲세계병원연맹 이사 ▲대림성모병원 이사장(현) 등을 역임했다.
IHF는 1947년 출범한 비영리, 비정부 병원단체로 100여개국 회원이 가입해 회원국간 정보 및 지식 등을 통해 세계 병원산업 발전을 이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