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링거 뇌졸중 예방약 '프라닥사' 유럽 승인

윤현세
발행날짜: 2011-08-05 10:39:09
  • 1일 2회 투여…"혈전억제제 와파린 대체 기대"

베링거 인겔하임은 '프라닥사(Pradaxa)'가 뇌졸중 예방약물로 유럽 승인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유럽연합은 150mg 프라닥사를 대부분의 환자에게 1일 2회 투여하도록 했다.

반면 80세 이상 일부 위험 그룹에 대해서는 110mg 용량을 1일 2회 사용하도록 승인했다.

프라닥사는 지난해 말 미국 시장에 시판된 새로운 혈전억제약물로 와파린을 대체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분석가들은 프라닥사의 매출이 200억불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브리스톨 마이어와 화이자는 실험약인 아픽사반(apixaban)이 심장부정맥 환자에 와파린보다 더 우수하고 안전하다고 지난 6월 발표했다.

이 자료를 토대로 브리스톨은 올해 3-4사분기 중 승인 신청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약·바이오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