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약 DUR 시행, 발등에 불 떨어진 심평원

발행날짜: 2011-08-30 07:50:38
다음달로 예정된 일반약 DUR이 사실상 진행이 어렵게 됐다.

업체와 약사회 모두 DUR 모듈을 설치하지 않았기 때문.

9월 시행을 앞두고 전국민 홍보에 열을 올린 심평원은 당황스러운 기색이다.

심평원 관계자는 "정부는 일반약 슈퍼 판매를 추진하고, 약사회는 일반약이 슈퍼에서 판매되는 마당에 무슨 DUR이냐 면서 반대하고 있다"면서 "심평원이 시행기관으로서 중간에 낀 상황이다"고 하소연.

한편 앞으로도 법안 마련 없이는 제도 추진이 어렵다는 점에서 심평원 측의 고민은 이만저만이 아니라는데.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