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새로운 약가 제도 따라 약물 가격 낮게 책정하자 반발
베링거-잉겔하임과 릴리는 타입2 당뇨병 치료제인 리나글립틴(linagliptin)을 독일에서 판매하겠다는 계획을 취소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이는 독일의 새로운 약가 제도가 약물의 가격을 너무 낮게 책정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독일은 세계 3위의 시장. 독일 제약사는 신약에 대한 가격을 제약사 스스로 책정해 왔다. 그러나 올해부터 시행에 들어간 새로운 제도는 정부 기관이 약물의 가격을 정하게 했다.
베링거와 릴리는 리나글립틴에 대한 독일 정부의 가격이 합당하지 않으며 약가 책정에 대한 투명성이 보장될 때 약물을 공급할 것이라는 입장이다.
리나글립틴은 지난 주 유럽 승인을 받은 제품. 유럽에서는 상품명 '트래젠타(Trajenta)'로 미국에서는 상품명 '트래드젠타(Tradjenta)'로 판매된다.
릴리는 지난 1월 4억 3천만 달러를 지급하며 리나글립틴을 포함한 베링거의 당뇨병 실험약 2종에 대한 공동 개발권을 획득한 바 있다.
이는 독일의 새로운 약가 제도가 약물의 가격을 너무 낮게 책정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독일은 세계 3위의 시장. 독일 제약사는 신약에 대한 가격을 제약사 스스로 책정해 왔다. 그러나 올해부터 시행에 들어간 새로운 제도는 정부 기관이 약물의 가격을 정하게 했다.
베링거와 릴리는 리나글립틴에 대한 독일 정부의 가격이 합당하지 않으며 약가 책정에 대한 투명성이 보장될 때 약물을 공급할 것이라는 입장이다.
리나글립틴은 지난 주 유럽 승인을 받은 제품. 유럽에서는 상품명 '트래젠타(Trajenta)'로 미국에서는 상품명 '트래드젠타(Tradjenta)'로 판매된다.
릴리는 지난 1월 4억 3천만 달러를 지급하며 리나글립틴을 포함한 베링거의 당뇨병 실험약 2종에 대한 공동 개발권을 획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