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숙미 의원 “연구결과와 행정 따로 가고 있다” 질타
보건복지부 등 정부기관이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발표하는 연구결과를 신뢰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위상이 더 높아져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보건복지위 손숙미 의원(한나라당)은 29일 국정감사에서 “보의연이 카바수술을 비롯해 글루코사민, 로봇수술, 라식 등에 대해 의미있는 연구를 발표하고 있지만 너무 힘이 없다”며 “연구결과와 행정이 따로 가고 있다”고 비판했다.
손 의원은 또 “카바수술에 안전성에 문제가 있다는 후향적 보고서를 발표했으면 정부가 이를 받아들여서 즉각적으로 수술 중지를 시켜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보고서에 대한 평가를 또 했다”고 밝혔다.
손의원은 “보의연의 연구결과를 믿지 못하겠다는 건데 왜 믿지 못하는 거냐”라고 반문하며, 복지부 관계자를 불러 “보의연의 결과를 어떤 식으로 수용할지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강조했다.
손 의원은 “영국 국립임상보건연구원(NICE) 처럼 우리나라 보의연도 위상이 높아져야 한다”며 “원장으로서 복지부에 적극적으로 대처를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에대해 보의연 허대석 원장은 “영국은 NICE의 연구결과를 3개월 내에 반드시 건강보험정책에 반영하도록 법으로 명문화 하고 있다”며 “기존 의료기술 등에 대한 평가결과가 현장에 반영되도록 관련 부서와 협의해 개선하겠다”고 답했다.
국회 보건복지위 손숙미 의원(한나라당)은 29일 국정감사에서 “보의연이 카바수술을 비롯해 글루코사민, 로봇수술, 라식 등에 대해 의미있는 연구를 발표하고 있지만 너무 힘이 없다”며 “연구결과와 행정이 따로 가고 있다”고 비판했다.
손 의원은 또 “카바수술에 안전성에 문제가 있다는 후향적 보고서를 발표했으면 정부가 이를 받아들여서 즉각적으로 수술 중지를 시켜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보고서에 대한 평가를 또 했다”고 밝혔다.
손의원은 “보의연의 연구결과를 믿지 못하겠다는 건데 왜 믿지 못하는 거냐”라고 반문하며, 복지부 관계자를 불러 “보의연의 결과를 어떤 식으로 수용할지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강조했다.
손 의원은 “영국 국립임상보건연구원(NICE) 처럼 우리나라 보의연도 위상이 높아져야 한다”며 “원장으로서 복지부에 적극적으로 대처를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에대해 보의연 허대석 원장은 “영국은 NICE의 연구결과를 3개월 내에 반드시 건강보험정책에 반영하도록 법으로 명문화 하고 있다”며 “기존 의료기술 등에 대한 평가결과가 현장에 반영되도록 관련 부서와 협의해 개선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