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삼 의원.자유선진당 이진삼 의원(전 육군참모총장)은 7일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군 장병의 의료서비스 지원을 위해서는 국립대학병원과 사립대병원까지 포함한 거점별 연계방안이 조속히 마련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국방부는 최근 4년(07~10년) 의료발전을 위해 3806억을 투입했으나 시설과 장비 보강에 집중돼 의료진 수준은 여전히 심각하다"고 언급했다.
이진삼 의원은 특히 전체 군의관 중 4%만 장기복무이고 나머지 96%는 단기 복무로 군 의료경험이 축적된 전문가는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고 꼬집었다.
국방부 보고에 따르면, 장병들의 외래이용 현황 중 민간병원 이용률이 50%로 상승했으며, 입원이용 현황에서도 30%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4년간(07~10년) 군 의무발전 예산 투입 내역.이진삼 의원은 "수 천억원 소요되는 국방의전원 설립도 중요한 사안이나 우선 국공립병원을 적극 활용하는 협력체계 구축이 시급하다"면서 "의료기술과 인력, 장비가 충분한 거점별 대학병원과의 연계방안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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