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드라마 '영광의 재인' 논란…"사과해" "편가르기 말라"
#i1#최근 방영한 드라마에서 간호조무사를 '간호사'로 표현하자 게시판이 초토화됐다.
KBS 드라마 '영광의 재인'은 지난 12일 첫 전파를 탔다.
'영광의 재인'은 2군 프로야구선수 김영광(천정명)과 간호조무사 윤재인(박민영)이 인생 역경을 딛고 성공하는 내용을 담은 드라마다.
그러나 예고편에 여주인공 윤재인이 자신을 '간호사'로 소개하자 드라마가 엉뚱한 논란에 휩싸였다.
일부 간호사들과 네티즌은 해당 드라마 게시판에 간호사와 간호조무사는 엄연히 다르다며 제작진의 사과와 시정조치를 요구하는 글을 쏟아내고 있다.
특히 드라마 소개에서 주인공 재인을 '나이팅게일을 꿈꾸는 간호조무사'라고 표현한 것도 간호사들의 심기를 건드렸다.
네티즌 '윤혜영'씨는 "우리나라 사람들 대다수가 간호사와 간호조무사를 동일하게 생각한다"면서 "정확한 표기와 직업소개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게시판에는 "간호사와 간호조무사는 엄연히 다른데, 드라마 제작 전에 사전조사도 제대로 안한 것 같다" "제작진은 공식 사과해야 한다"는 비판과 비난이 이어졌다.
그러나 일부 네티즌들은 예고편 한 부분을 놓고 간호사와 간호조무사 편가르기를 한다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고 있다.
네티즌 '정모아'는 "간호사는 나이팅게일이고 간호조무사는 나이팅게일이 아니라는 어이없고 황당한 생각은 누가 만들어 낸 것인지 궁금하다"면서 "나이팅게일이 살아서 이런 편가르기를 본다면 슬퍼했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한편 드라마 방영에 앞서 간호협회 등도 간호조무사 명칭 등에 대한 시정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드라마 제작진 측은 오늘 방송에서 자막을 통해 간호조무사 논란에 대한 상황을 설명하고, 시청자의 이해를 구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KBS 드라마 '영광의 재인'은 지난 12일 첫 전파를 탔다.
'영광의 재인'은 2군 프로야구선수 김영광(천정명)과 간호조무사 윤재인(박민영)이 인생 역경을 딛고 성공하는 내용을 담은 드라마다.
그러나 예고편에 여주인공 윤재인이 자신을 '간호사'로 소개하자 드라마가 엉뚱한 논란에 휩싸였다.
일부 간호사들과 네티즌은 해당 드라마 게시판에 간호사와 간호조무사는 엄연히 다르다며 제작진의 사과와 시정조치를 요구하는 글을 쏟아내고 있다.
특히 드라마 소개에서 주인공 재인을 '나이팅게일을 꿈꾸는 간호조무사'라고 표현한 것도 간호사들의 심기를 건드렸다.
네티즌 '윤혜영'씨는 "우리나라 사람들 대다수가 간호사와 간호조무사를 동일하게 생각한다"면서 "정확한 표기와 직업소개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게시판에는 "간호사와 간호조무사는 엄연히 다른데, 드라마 제작 전에 사전조사도 제대로 안한 것 같다" "제작진은 공식 사과해야 한다"는 비판과 비난이 이어졌다.
그러나 일부 네티즌들은 예고편 한 부분을 놓고 간호사와 간호조무사 편가르기를 한다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고 있다.
네티즌 '정모아'는 "간호사는 나이팅게일이고 간호조무사는 나이팅게일이 아니라는 어이없고 황당한 생각은 누가 만들어 낸 것인지 궁금하다"면서 "나이팅게일이 살아서 이런 편가르기를 본다면 슬퍼했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한편 드라마 방영에 앞서 간호협회 등도 간호조무사 명칭 등에 대한 시정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드라마 제작진 측은 오늘 방송에서 자막을 통해 간호조무사 논란에 대한 상황을 설명하고, 시청자의 이해를 구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