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한번 쓰려면 결재를 5번 받아야 합니다. 그냥 안 쓰고 말죠."
모 대학병원 직원들이 휴가를 자진 반납해 눈길을 끌고 있다. 자진 반납이라고는 하지만 휴가 한번 쓰려면 여간 까다롭지 않다는 것이 직원들의 말.
10년차 과장 A씨는 "한번 휴가 내려면 5번 결재를 받아야 하는데 눈치가 보여 쉽게 못쓴다"면서 "휴가를 돈으로 받지도 못한다"고 하소연.
그는 "병원 경영도 어려워져 휴가일을 돈으로 환급 받기도 어렵다"면서 "올해에만 10일 정도 휴가를 못 써 속이 좀 쓰리다"고.
모 대학병원 직원들이 휴가를 자진 반납해 눈길을 끌고 있다. 자진 반납이라고는 하지만 휴가 한번 쓰려면 여간 까다롭지 않다는 것이 직원들의 말.
10년차 과장 A씨는 "한번 휴가 내려면 5번 결재를 받아야 하는데 눈치가 보여 쉽게 못쓴다"면서 "휴가를 돈으로 받지도 못한다"고 하소연.
그는 "병원 경영도 어려워져 휴가일을 돈으로 환급 받기도 어렵다"면서 "올해에만 10일 정도 휴가를 못 써 속이 좀 쓰리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