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천성 윤상수축대 증후군 수술 성공
인제대 해운대백병원(원장 황태규)은 최근 캄보디아 어린이 '티티'(3, 남)를 초청해 수술했다.
부전교회에서 캄보디아 선교활동 중 만난 티티는 왼손가락 2개, 오른손가락 3개, 오른발가락 5개가 붙어있는 기형을 가지고 있었고, 현지 의료환경으로는
수술이 어려운 상태였다.
선교활동에 참여한 부산백병원 이승헌 교수가 지난해 3월 캄보디아 방문기간 동안 티티를 직접 만나 X-ray를 촬영하고 부모와의 상담 등을 통해 건강상태를 확인했다.
이 교수를 통해 티티의 상태를 전해들은 정형외과 강종우 교수는 선천성 윤상 수축대 증후군으로 예진하여, 한국에서 조기 수술을 통해 기형이 교정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
해운대백병원과 부전교회은 수술하기로 결정하고, 11월 30일과 12월 17일 2차에 걸쳐 정형외과 박건보 교수와 강종우 교수가 수술을 집도했다.
현재 티티의 붙어있던 손 발가락은 완전히 분리되었으며, 퇴원을 앞두고
있다.
은충기 의료원장은 "백병원 창립이념인 인술제세와 고 이태석 신부의 봉사정신을 이어받아 의료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해운대백병원은 티티가 퇴원할 때까지 치료 뿐 만 아니라 의료비 감면 혜택과 교직원 모금을 통한 후원 등을 통해 다방면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부전교회에서 캄보디아 선교활동 중 만난 티티는 왼손가락 2개, 오른손가락 3개, 오른발가락 5개가 붙어있는 기형을 가지고 있었고, 현지 의료환경으로는
수술이 어려운 상태였다.
선교활동에 참여한 부산백병원 이승헌 교수가 지난해 3월 캄보디아 방문기간 동안 티티를 직접 만나 X-ray를 촬영하고 부모와의 상담 등을 통해 건강상태를 확인했다.
이 교수를 통해 티티의 상태를 전해들은 정형외과 강종우 교수는 선천성 윤상 수축대 증후군으로 예진하여, 한국에서 조기 수술을 통해 기형이 교정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
해운대백병원과 부전교회은 수술하기로 결정하고, 11월 30일과 12월 17일 2차에 걸쳐 정형외과 박건보 교수와 강종우 교수가 수술을 집도했다.
현재 티티의 붙어있던 손 발가락은 완전히 분리되었으며, 퇴원을 앞두고
있다.
은충기 의료원장은 "백병원 창립이념인 인술제세와 고 이태석 신부의 봉사정신을 이어받아 의료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해운대백병원은 티티가 퇴원할 때까지 치료 뿐 만 아니라 의료비 감면 혜택과 교직원 모금을 통한 후원 등을 통해 다방면으로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