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상 임상 승인 신청서 제출…"레보비르 부작용 해결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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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보비르'는 부광약품이, '헵세라'는 GSK가 만든 B형간염치료 신약이다. 국내에서 '레보비르'는 1차약, '헵세라'는 2차약으로 쓰인다.
회사 관계자는 8일 "최근 이 약들의 조합으로 복합제를 만들기 위해 식약청에 1상 임상시험 승인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삼성서울병원 유병철 교수는 "'레보비르'와 '헵세라'를 1년간 병용시 기존 '레보비르 30mg'와 약효가 비슷하며 이 약의 부작용인 근육병증이나 내성 발현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유 교수는 현재 '레보비르 20mg'과 '헵세라 10mg'을 함께 복용하는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