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대 박지명 씨 "환자 아픔 보듬는 임상의 될 것"
"더 열심히 하라는 채찍질로 알고 수련에 매진해 우수한 임상의사가 되겠습니다."
제76회 의사국가시험에서 수석의 영광을 차지한 서울의대 박지명 씨. 그는 갑작스런 일이라 경황이 없다면서도 담담하게 자신의 포부를 전했다.
박지명 씨는 이번 국시에서 440점 만점에 418점을 취득해 전체 3363명의 응시생 중 수석을 차지했다.
그는 "오늘 자정에 합격자 발표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수석합격 소식을 들어 아직 경황이 없다"며 "전혀 생각도 하지 못했던 일"이라고 소감을 설명했다.
이어 "더욱 열심히 하라는 채찍질로 받아들이고 수련에 매진해 훌륭한 임상의사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현재 서울대병원 인턴에 지원을 준비하고 있다. 모교에서 수련을 받으며 진로를 생각해 보겠다는 생각이다.
박 씨는 "아직 어떤 전공과목을 택할지는 고민해보지 않았다"며 "충실하게 인턴 과정을 밟으며 나에게 어떤 과목이 맡는지 고민해 볼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현재는 환자를 직접 살리는 임상에 관심이 많다"며 "어느 과목을 택하던 환자의 아픔을 달래는 우수한 임상의사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제76회 의사국가시험에서 수석의 영광을 차지한 서울의대 박지명 씨. 그는 갑작스런 일이라 경황이 없다면서도 담담하게 자신의 포부를 전했다.
박지명 씨는 이번 국시에서 440점 만점에 418점을 취득해 전체 3363명의 응시생 중 수석을 차지했다.
그는 "오늘 자정에 합격자 발표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수석합격 소식을 들어 아직 경황이 없다"며 "전혀 생각도 하지 못했던 일"이라고 소감을 설명했다.
이어 "더욱 열심히 하라는 채찍질로 받아들이고 수련에 매진해 훌륭한 임상의사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현재 서울대병원 인턴에 지원을 준비하고 있다. 모교에서 수련을 받으며 진로를 생각해 보겠다는 생각이다.
박 씨는 "아직 어떤 전공과목을 택할지는 고민해보지 않았다"며 "충실하게 인턴 과정을 밟으며 나에게 어떤 과목이 맡는지 고민해 볼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현재는 환자를 직접 살리는 임상에 관심이 많다"며 "어느 과목을 택하던 환자의 아픔을 달래는 우수한 임상의사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