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엥겔하트사와 독점 계약 체결…올 상반기 출시
지난해 공급 중단됐던 대표 진해거담제 '푸로스판'이 재판매된다.
광동제약은 이 약에 대해 독일 엥겔하트사와 국내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회사 기영덕 에치칼본부 부사장은 "푸로스판은 발매 후 20년 이상 전세계적으로 임상과 연구를 통해 효과가 검증됐다. 올 상반기 출시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푸로스판 지난 2000년 국내에 도입 후 전체 진해거담제 시장의 25%를 차지할 만큼 널리 처방됐다. 2~3년 전만해도 400억원이 넘는 처방액을 기록했다.
하지만 작년 2월 전문약에서 일반약으로 전환되면서 매출액이 크게 줄었다.
이에 푸로스판을 판매하던 안국은 작년말 이 약의 후속 제품인 '시네츄라'를 발매했고, 더불어 푸로스판도 국내 판매 계약이 종료되면서 공급이 중단됐다.
하지만 개원가에서는 소아들이 비교적 쉽게 복용할 수 있는 제제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광동제약은 이 약에 대해 독일 엥겔하트사와 국내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회사 기영덕 에치칼본부 부사장은 "푸로스판은 발매 후 20년 이상 전세계적으로 임상과 연구를 통해 효과가 검증됐다. 올 상반기 출시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푸로스판 지난 2000년 국내에 도입 후 전체 진해거담제 시장의 25%를 차지할 만큼 널리 처방됐다. 2~3년 전만해도 400억원이 넘는 처방액을 기록했다.
하지만 작년 2월 전문약에서 일반약으로 전환되면서 매출액이 크게 줄었다.
이에 푸로스판을 판매하던 안국은 작년말 이 약의 후속 제품인 '시네츄라'를 발매했고, 더불어 푸로스판도 국내 판매 계약이 종료되면서 공급이 중단됐다.
하지만 개원가에서는 소아들이 비교적 쉽게 복용할 수 있는 제제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