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지역암센터, 항암제 개발 등 협약 체결

이창진
발행날짜: 2012-01-27 12:44:07
  • 진료협력 및 신약개발 공동연구 협력

항암제 개발 위한 국가 암센터간 협력관계가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는 27일 "보건복지부 지정 12개 지역암센터와 국가암관리체계 및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위상 강화를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서에는 국가 단위의 진료협력체계 구축과 암 관리사업 공동 수행 및 협력, 암 정복 인프라 구축 뿐 아니라 한시적 조직 등을 신설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항암 신약 및 의료기기 개발 등 암 관련 공동 연구 진행으로 암 분야 산업화를 촉진하고 의료 수준의 질적 향상 및 의료재정 안정화 등에 협력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진수 원장은 "항암신약 공동 연구 등을 통해 국민을 암으로부터 보호하고 희망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협약이 공공분야 암 관련 연구와 진료 기술 향상에 큰 기여를 하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지역암센터 12개소를 지정하는 등 국가암관리체계 기반 구축을 지속하고 있는 상태이다.

병·의원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