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67개 검토, 복지부-약사회와 협의 과정서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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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복지부가 고려한 가정상비약 품목은 67개 품목이지만 약사회와 협의 과정에서 대상 품목은 24개로 좁혀진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일반약 슈퍼판매 대상 품목군은 해열진통제, 감기약, 소화제, 파스류 총 24개 품목이다.
자세히 살펴보면 해열진통제에서 ▲타이레놀500mg, 160mg, 어린이용 80mg, 어린이타이레놀현탁액(4품목) ▲어린이 부루펜시럽(1품목)이다.
소화제는 ▲베아제과립, 베아제캅셀, 베아제정, 닥터베아제정, 까스베아제정 (5품목) ▲훼스탈골드, 훼스탈, 훼스탈포르테정, 훼스탈컴포드정, 훼스탈내추럴플러스과립, 훼스탈플러스정 (6품목)이다.
파스류에서는 ▲제일쿨텍카타플라스마, 제일쿨파스, 신신파스에이 (3품목) 감기약은 ▲판콜에이내복액, 판콜씨내복액, 판콜500정(3품목)이 고려되고 있다.
복지부는 약사회와 협의한 22개 품목 외에 2개 품목(판피린정/판피린티정)도 슈퍼 판매 대상으로 추가한다는 방침이다.
이중 생산은 13개 품목이고 생산 중지 품목은 11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