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 목소리는 커지고 답이 없다"

이창진
발행날짜: 2012-07-18 06:00:12
"전공의 단합을 위해 병원 워크숍을 갖는다고 달라질 게 있겠습니까."

모 병원 한 수련부장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인턴과 레지던트의 목소리에 교육 책임자로서의 고충을 이 같이 토로.

그는 "의전원과 의대 출신간 보이지 않은 벽은 높아만 가고, 외과계에 들어왔다 힘들다며 나가버리니 현재로선 답이 없다"고 언급.

그는 "단합과 사기 진작을 위해 워크숍 등 다양한 방안을 생각해 봤지만 전공의들의 불만과 갈등을 해결하긴 역부족"이라며 허탈해 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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