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 첫 도입 후 기록 행진 "환자 편의 제고 지속"
서울아산병원이 감마나이프 도입 22년 만에 수술 6천례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서울아산병원은 2일 "최근 악성 뇌종양을 앓고 있는 조 모 씨(51)의 감마나이프 수술을 성공적으로 치료함으로써 국내 처음으로 수술 6천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서울아산병원은 1990년 아시아 최초로 감마나이프를 도입해 칼을 대지 않은 무혈수술로 뇌 질환 치료를 개척했다.
감마나이프 수술은 머리를 절개하지 않고 감마선을 이용해 뇌종양과 뇌혈관 기형 등 뇌질환을 치료하는 방사선 수술법으로, 수술 후 감염·출혈 등의 합병증 발생을 최소화 시킨 치료법으로 현재 전국 병원에서 16대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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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훈 교수(왼쪽 두번째)가 6천례 환자를 치료하는 모습.
서울아산병원은 2008년 9월 감마나이프 4천례 돌파를 시작으로 2010년 9월 5천례 그리고 1년 10개월 만에 1천례를 시행했다.
수술환자 6천례 분석결과, 전이성 뇌종양 등 악성 뇌종양 환자가 39%(2342명)로 가장 많으며 ▲청신경종양, 뇌 수막종 등 양성 뇌종양:31.7%(1899명) ▲뇌동맥정맥기형 등 뇌혈관 질환:24.3%(1458명) ▲삼차신경통 등 간질:5%(301명) 순을 보였다.
이 중 악성과 양성 뇌종양 환자의 수술 성공률은 91%와 93%로 높은 완치율을 보였다.
감마나이프센터 권도훈 교수는 "뇌혈관 기형과 뇌종양 수술을 넘어 삼차신경통 치료 등 적용범위가 확대되고 있다"면서 "환자 편의를 높이고 풍부한 수술경험을 바탕으로 최고의 성과를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아산병원은 지난해 감마나이프 첨단 수술 장비인 '퍼펙션'을 도입해 수술 시간 단축과 당일 수술 시스템 등 환자 중심 치료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서울아산병원은 2일 "최근 악성 뇌종양을 앓고 있는 조 모 씨(51)의 감마나이프 수술을 성공적으로 치료함으로써 국내 처음으로 수술 6천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서울아산병원은 1990년 아시아 최초로 감마나이프를 도입해 칼을 대지 않은 무혈수술로 뇌 질환 치료를 개척했다.
감마나이프 수술은 머리를 절개하지 않고 감마선을 이용해 뇌종양과 뇌혈관 기형 등 뇌질환을 치료하는 방사선 수술법으로, 수술 후 감염·출혈 등의 합병증 발생을 최소화 시킨 치료법으로 현재 전국 병원에서 16대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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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환자 6천례 분석결과, 전이성 뇌종양 등 악성 뇌종양 환자가 39%(2342명)로 가장 많으며 ▲청신경종양, 뇌 수막종 등 양성 뇌종양:31.7%(1899명) ▲뇌동맥정맥기형 등 뇌혈관 질환:24.3%(1458명) ▲삼차신경통 등 간질:5%(301명) 순을 보였다.
이 중 악성과 양성 뇌종양 환자의 수술 성공률은 91%와 93%로 높은 완치율을 보였다.
감마나이프센터 권도훈 교수는 "뇌혈관 기형과 뇌종양 수술을 넘어 삼차신경통 치료 등 적용범위가 확대되고 있다"면서 "환자 편의를 높이고 풍부한 수술경험을 바탕으로 최고의 성과를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아산병원은 지난해 감마나이프 첨단 수술 장비인 '퍼펙션'을 도입해 수술 시간 단축과 당일 수술 시스템 등 환자 중심 치료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