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태준 명예회장 지적…송형곤 대변인 "소통 문제 인정"
문태준 명예회장(전 의협회장)은 노환규 회장이 회원들과 더 많이 소통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문 명예회장은 29일 기자 간담회에서 "의협 회장이 취임한지 4개월 정도 지났지만 만날 수 없어 내가 의료계 원로들을 모시고 회의를 하자고 (노 회장에게) 부탁했다"고 꼬집었다.
이어 그는 "당시 회의에서 의협 회장은 시도의사회 회장들과 깊은 대화가 필요하다는 게 중론이었다"면서 "이렇게 하면 협회 회장이 알아야 할 것, 해서는 안될 것 등을 알게 되고 의협 정책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그는 "의협회장은 똑똑하다고 혼자 결정해선 안된다"면서 "노 회장은 의협 발전을 위해 회원들과 더 활발하게 교류해야 한다"고 당부하고 나섰다.
이에 대해 의협도 소통 부재를 인정했다.
송형곤 대변인은 "결혼도 두 번 정도 해보면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면서 "의욕적으로 뭔가 바꾸겠다고 했지만 행정적인 절차나 확인 등에서 오류가 있었다는 점에 대해 시인한다"고 머리를 숙였다.
또 송 대변인은 "소통을 한다고 했지만 받아들이는 쪽에서 받지 못했다고 하면 우리가 잘못한 것"이라면서 "문제가 있었다"고 인정했다.
문 명예회장은 29일 기자 간담회에서 "의협 회장이 취임한지 4개월 정도 지났지만 만날 수 없어 내가 의료계 원로들을 모시고 회의를 하자고 (노 회장에게) 부탁했다"고 꼬집었다.
이어 그는 "당시 회의에서 의협 회장은 시도의사회 회장들과 깊은 대화가 필요하다는 게 중론이었다"면서 "이렇게 하면 협회 회장이 알아야 할 것, 해서는 안될 것 등을 알게 되고 의협 정책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그는 "의협회장은 똑똑하다고 혼자 결정해선 안된다"면서 "노 회장은 의협 발전을 위해 회원들과 더 활발하게 교류해야 한다"고 당부하고 나섰다.
이에 대해 의협도 소통 부재를 인정했다.
송형곤 대변인은 "결혼도 두 번 정도 해보면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면서 "의욕적으로 뭔가 바꾸겠다고 했지만 행정적인 절차나 확인 등에서 오류가 있었다는 점에 대해 시인한다"고 머리를 숙였다.
또 송 대변인은 "소통을 한다고 했지만 받아들이는 쪽에서 받지 못했다고 하면 우리가 잘못한 것"이라면서 "문제가 있었다"고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