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의료악법 규탄대회 스케치 "진료환경 보장하라"
의사협회 노환규 회장은 13일 서울역에서 열린 의료악법 규탄대회에서 "우리 의사들은 흔들리는 의료제도를 바꾸기 위해 진료를 포기하고 거리로 나섰다"고 주장했다.
노 회장은 이어 "오늘은 시작의 발걸음이며, 드디어 우리가 뜻을 모아 거리로 나섰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면서 "오늘 비록 적은 숫자가 모였지만 앞으로 10만명이 될 때까지 모아 뜻을 관철시키자"고 회원들을 독려했다.
이날 집회에는 30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해 "국가는 환자를 위한 최선의 진료를 보장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