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이란 이어 동유럽 3국에 수출 계약
대웅은 지난 14일 우크라이나, 벨라루스, 카자흐스탄 등 동유럽 3개국에 자체 개발한 '네오비스트(이오프로마이드)'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네오비스트'는 내년부터 우크라이나 등 3개국에서 발매될 예정이다. 수출 규모는 향후 5년에 걸쳐 1600만달러 규모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네오비스트' 해외 수출은 작년 12월 러시아, 올 2월 이란에 이은 세 번째다.
한편, 지난해 8월 국내 발매된 '네오비스트'는 대웅이 특허받은 순수 국내 기술로 만들어졌다.
특징은 고순도·고수율의 CT 조영제로 불순물 함량이 낮다는 것이다. 품질기준이 까다로운 미국약전(USP)과 유럽약전(EP)의 품질평가에서 모두 적격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