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증 줄고 회복 속도 빨라"…영예의 과학 발표에 선정
고대병원 유방내분비외과 김훈엽 교수팀(공동 연구자 배정원, 이혜윤, 유지영 교수)이 로봇수술을 비롯한 최소침습수술과 관련된 세계에서 가장 큰 학회에서 ‘영예의 과학 발표(honorable scientific presentation)’에 선정되어 수상했다.
김 교수는 지난 9월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2012 세계 최소침습 복강경-내시경-로봇수술학회 정기총회 및 박람회(SLS-MIRA-SRS Joint Annual Meeting & Endo Expo 2012)’에서 새롭게 선보인 수술법을 인정받았다.
이 학회는 외과 전 분야뿐만 아니라 흉부외과, 산부인과, 비뇨기과, 이비인후과 등 여러 외과계열의 각국 의사들이 참석하는 학회로 특히 로봇수술에 관해서는 여러 국제 학회가 통합해 출발하면서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다.
이번 학회에서 김 교수가 발표한 ‘무흉터 경구 갑상선 절제술(transoral periosteal approach thyroidectomy, TOPOT)’는 무흉터 경구 갑상선 절제술이란 입 안으로 접근해 갑상선을 절제, 피부에 흉터가 전혀 남지 않는 새로운 획기적인 수술법.
이는 미용적으로 완벽할 뿐 아니라 기존의 다른 여러 내시경 및 로봇 수술로 접근해 불필요한 수술 범위를 최소화함으로써 통증이 덜해서 회복이 빠를 뿐 아니라, 정교한 수술까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앞서 비슷한 경구 수술법을 시도했던 독일 및 미국의 세 연구 그룹이 있었지만 만족할 만한 좋은 결과를 얻지 못했었다.
반면, 김 교수팀은 독창적인 새로운 경구 접근법을 개발하여 여러 해부용 사체와 실험 동물 등을 대상으로 이 수술법을 적용・연구했고, 수술 결과 및 안전과 미용적인 부분에까지 매우 성공적인 결과를 얻어 이번 학회에서 발표하게 됐다.
김훈엽 교수는 "무흉터 경구 갑상선 절제술은 좁은 공간에서 다양한 방향으로 정밀하게 움직일 수 있는 내시경 로봇 수술 기구와, 이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집도의의 축적된 경험 및 노하우가 있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새로 개발한 수술법은 그간의 다양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이미 임상에 적용 가능한 수준이 됐다. 흉터 없는 수술이라는 모든 환자의 바람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덧붙였다.
김 교수는 지난 9월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2012 세계 최소침습 복강경-내시경-로봇수술학회 정기총회 및 박람회(SLS-MIRA-SRS Joint Annual Meeting & Endo Expo 2012)’에서 새롭게 선보인 수술법을 인정받았다.
이 학회는 외과 전 분야뿐만 아니라 흉부외과, 산부인과, 비뇨기과, 이비인후과 등 여러 외과계열의 각국 의사들이 참석하는 학회로 특히 로봇수술에 관해서는 여러 국제 학회가 통합해 출발하면서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다.
이번 학회에서 김 교수가 발표한 ‘무흉터 경구 갑상선 절제술(transoral periosteal approach thyroidectomy, TOPOT)’는 무흉터 경구 갑상선 절제술이란 입 안으로 접근해 갑상선을 절제, 피부에 흉터가 전혀 남지 않는 새로운 획기적인 수술법.
이는 미용적으로 완벽할 뿐 아니라 기존의 다른 여러 내시경 및 로봇 수술로 접근해 불필요한 수술 범위를 최소화함으로써 통증이 덜해서 회복이 빠를 뿐 아니라, 정교한 수술까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앞서 비슷한 경구 수술법을 시도했던 독일 및 미국의 세 연구 그룹이 있었지만 만족할 만한 좋은 결과를 얻지 못했었다.
반면, 김 교수팀은 독창적인 새로운 경구 접근법을 개발하여 여러 해부용 사체와 실험 동물 등을 대상으로 이 수술법을 적용・연구했고, 수술 결과 및 안전과 미용적인 부분에까지 매우 성공적인 결과를 얻어 이번 학회에서 발표하게 됐다.
김훈엽 교수는 "무흉터 경구 갑상선 절제술은 좁은 공간에서 다양한 방향으로 정밀하게 움직일 수 있는 내시경 로봇 수술 기구와, 이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집도의의 축적된 경험 및 노하우가 있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새로 개발한 수술법은 그간의 다양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이미 임상에 적용 가능한 수준이 됐다. 흉터 없는 수술이라는 모든 환자의 바람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