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권리실천 논의…임채민 장관, 10개항 인천전략 발표

이날 김황식 국무총리의 환영사로 시작된 행사는 아태평양 장애인 10년 장관 선언문 및 권리실현 인천전략 등 장애인 권리실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향후 10년간 에스캅 회원국과 준회원국 시민단체와 국제기구 및 정부 기구와 함께 실효성 있게 추진할 '실천전략'이 발표된다.
임채민 장관은 2일 열리는 폐회식에서 장애인 빈곤감소 및 고용 증진, IT를 활용한 접근성 확보, 정치 과정 및 의사결정 참여 증진 등 10개항의 인천전략을 선포할 예정이다.
이번 인천전략은 2006년 제정된 유엔장애인권리협약 원칙을 기초로 지난 2년간 3차례 당사자 회의와 지역 사전회의를 거쳐 제안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