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헬스케어기업 '브라운'이 유아의 체온을 정확하고 부드럽게 측정하는 유아용 귀밑 체온계 'BET1000'(Behind Ear Thermometer 1000)을 출시했다.

브라운 귀밑 체온계 BET1000은 혈액을 뇌로 전달하는 경동맥 분지가 지나는 지점인 귓볼 뒤쪽의 체온을 측정하기 때문에 이마 체온계보다 정확도가 높고, 가볍게 터치하는 방식으로 체온을 측정해 자는 아이도 깨지 않을 정도로 유아의 거부감이 적은 것이 특징.

정상 체온은 녹색, 미열은 노란색, 고열은 빨간색으로 표시되는 '피버 인사이트'(Fever InSight™)기술이 적용돼 유아의 건강 상태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최대 8회까지 최근 측정한 체온 수치를 저장해 과거 측정치 확인 및 최근 측정치와의 비교가 가능하다.

또 액정 화면의 조명 기능으로 야간이나 어두운 곳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며, 한 손으로 쉽게 잡아 사용할 수 있도록 인체공학적으로 디자인됐다.

브라운 체온계를 판매하는 카즈(Kaz)의 아ㆍ태 총괄 마케팅 매니저 엔젤 챈(Angel Chen)은 "체온 측정은 유아의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가장 간편한 방법이며, 아픈 아이를 위해서는 최대한 빠르고 정확하게 비침습적인 방법으로 체온을 측정해야 한다"며 "정확성과 사용자 편의성이 뛰어난 귀밑 체온계 BET1000은 아이와 부모 모두에게 체온 측정의 부담감을 덜어주는 생활필수품"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