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사포럼 11일 선언…"의료인 자율성 보장해 줄 것으로 판단"
의사 1219명이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의 지지선언을 한 데 이어 이번엔 의사 7천여명이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지지를 선언한다.
11일 각 시도의사회 회장, 각 구의사회 회장, 대학병원 원장 등으로 구성된 미래의사포럼이 오후 3시 국회 본청 정론관에서 박근혜 대선 후보 지지 선언을 할 예정이다.
지지에 동참한 의사 수는 총 7천 70명으로 보건의료 관련 단체로서는 최대 규모의 지지선언이다.
윤창겸 공동대표는 "박 후보의 정책 추구 방향이 의료계와 잘 맞는다고 판단했다"면서 "다른 후보의 무상의료 공약은 의료계를 더 어렵게 하지만 박 후보는 의료인의 자율성을 보장해 줄 수 있다고 판단해 지지선언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박 후보가 4대 중증 질환의 100% 국가 부담을 공약으로 내걸었지만 어디까지를 필수 의료로 할지는 아직 의료계와 논의할 부분이 남았다"고 덧붙였다.
미래의사포럼 공동대표는 총 13명으로 임수흠 서울시의사회장, 이철호 전 대전시의사회장 등이 포함돼 있다.
11일 각 시도의사회 회장, 각 구의사회 회장, 대학병원 원장 등으로 구성된 미래의사포럼이 오후 3시 국회 본청 정론관에서 박근혜 대선 후보 지지 선언을 할 예정이다.
지지에 동참한 의사 수는 총 7천 70명으로 보건의료 관련 단체로서는 최대 규모의 지지선언이다.
윤창겸 공동대표는 "박 후보의 정책 추구 방향이 의료계와 잘 맞는다고 판단했다"면서 "다른 후보의 무상의료 공약은 의료계를 더 어렵게 하지만 박 후보는 의료인의 자율성을 보장해 줄 수 있다고 판단해 지지선언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박 후보가 4대 중증 질환의 100% 국가 부담을 공약으로 내걸었지만 어디까지를 필수 의료로 할지는 아직 의료계와 논의할 부분이 남았다"고 덧붙였다.
미래의사포럼 공동대표는 총 13명으로 임수흠 서울시의사회장, 이철호 전 대전시의사회장 등이 포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