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진천공장서 고인의 넋 기려…추모비 제막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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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유가족 및 임직원은 고 유영소 회장의 기일에 맞춰 선영인 충북 진천에서 추모를 갖고, 창업 당시부터 계승해 온 유영소 회장의 숭고한 기업 이념을 유영인 모두가 다시 한 번 생각하는 날로 삼고 있다.
고 유영소 회장은 급변하는 제약환경 속에서 수없이 많은 난관과 어려움을 이겨내고 30여 년간 최고 품질의 의약품 개발 및 제조에 헌신하며 국내 제약산업 발전에 커다란 발자취를 남겼다.
한동욱 부사장은 추모사에서 "고 유영소 회장님은 세상을 항상 겸손으로 대하시고 많은 말보다 진실한 한마디를 택하셨다. 또 후진들에게 극진한 사랑을 베푸시고 정도 경영에 힘쓰신 진정한 선비이자 유영의 회장님이셨다"고 회고했다.
유우평 사장은 "회장님의 뜻을 받아 모두 합심하고 최선을 다해 2012년 유종의 미를 거두고 힘찬 2013년을 맞이 하자"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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