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제39차 정기총회 개최…예산 6200만원 확정
도봉구의사회(회장 유덕기)가 21일 제39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먼저 유덕기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해 의료계는 약제비 삭감, 포괄수가제, 만성질환관리제, 응급실 당직법 등 환자 진료에 장애를 주고 의사들의 진료권을 훼손하는 정책으로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를 겪었다"고 환기시켰다.
더불어 "병의원들이 존폐 위기에 놓여 있고 여타 의사회 회원 수 또한 늘지 않고 있는 어려움 속에서도 도봉구의사회는 99%에 가까운 회비 납부률을 보여 서울시에서 1~2위를 다투는 모범적인 의사회로 자리 잡았다"고 회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축사에 나선 임승흠 서울시의사회장은 "의협의 건정심 탈퇴 및 복귀, 리베이트 문제 등 의료계 내부적인 혼란이 지속되고 있다"며 "의협이 지난 1년간을 되돌아보고 현 상황에서 최선의 방법을 선택해 대부분의 회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제대로 된 회무를 이끌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전체회원 140명 중 총 86명(참석 33명ㆍ위임 53명)으로 성원을 이룬 도봉구의사회는 본회의를 통해 올해 약 6200만원의 예산안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또한 서울시의사회 건의사항으로는 ▲서울시의사회장 직선제 선거 실시 ▲65세 이상 본인부담 정액제 1만 5000원에서 2만원 상향 조정 ▲토요일 전일 공휴일 적용해 가산진료비 지급 ▲의료급여 지급 지연 해결 ▲수가에 물가상승률 반영 등을 확정했다.
먼저 유덕기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해 의료계는 약제비 삭감, 포괄수가제, 만성질환관리제, 응급실 당직법 등 환자 진료에 장애를 주고 의사들의 진료권을 훼손하는 정책으로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를 겪었다"고 환기시켰다.
더불어 "병의원들이 존폐 위기에 놓여 있고 여타 의사회 회원 수 또한 늘지 않고 있는 어려움 속에서도 도봉구의사회는 99%에 가까운 회비 납부률을 보여 서울시에서 1~2위를 다투는 모범적인 의사회로 자리 잡았다"고 회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축사에 나선 임승흠 서울시의사회장은 "의협의 건정심 탈퇴 및 복귀, 리베이트 문제 등 의료계 내부적인 혼란이 지속되고 있다"며 "의협이 지난 1년간을 되돌아보고 현 상황에서 최선의 방법을 선택해 대부분의 회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제대로 된 회무를 이끌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전체회원 140명 중 총 86명(참석 33명ㆍ위임 53명)으로 성원을 이룬 도봉구의사회는 본회의를 통해 올해 약 6200만원의 예산안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또한 서울시의사회 건의사항으로는 ▲서울시의사회장 직선제 선거 실시 ▲65세 이상 본인부담 정액제 1만 5000원에서 2만원 상향 조정 ▲토요일 전일 공휴일 적용해 가산진료비 지급 ▲의료급여 지급 지연 해결 ▲수가에 물가상승률 반영 등을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