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료사회 인공위성 들어봤나"

이창진
발행날짜: 2013-02-25 06:00:16
"관료사회 내부에 인공위성이 있는 한 공무원 인력 구조를 개편해도 달라질 게 없다."

보건복지부 한 공무원은 새정부 출범에 대한 공무원 사회가 느끼는 솔직한 심정을 이같이 밝혀.

관료사회 인공위성은 해외 대사관과 국제기구 및 중앙부처 산하기관 등에 1년 부터 2~3년 파견 근무하는 공무원 간부를 의미하는 별칭.

복지부만 해도 15명으로 기재부 등 전체 중앙부처를 합치면 수 백명이 이르고 있다는 것.

한 공무원은 "식약처 등 정부조직 개편으로 인력변화가 있더라도, 공무원들의 밥줄에는 이상이 없을 것"이라며 "관료사회 인공위성은 공무원 정원에 잡히지 않은 유령과 같은 조직"이라고 귀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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