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임기 수행 "아시아 의료관광 허브 도약 힘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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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순도 신임회장은 "의료의 도시 대구가 의료관광 허브로 도약하기 위해 대구의 의료기관과 관광 업계가 의료관광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대구의료관광 발전의 초석을 마련해주신 박경동 초대 회장의 뒤를 이어 대구의료관광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차순도 신임 회장은 경북의대를 졸업하고 1986년 계명의대 교수로 부임한 뒤 산부인과학교실 주임교수 겸 산부인과장을 역임했다.
이후 계명대 동산병원 교육연구부장, 동산병원 부원장, 동산의료원 기획정보처장을 거쳐 2009년부터 계명대 의무부총장 겸 동산의료원장을 맡고 있다.
한편, (사)대구의료관광발전협의회는 신성장동력 산업인 의료관광을 통해 대구의 수준 높은 의료기관과 의료기술을 전 세계에 알리고 이를 바탕으로 하여 의료선진화의 초석을 다질 것을 목표로 설립된 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