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 불우환자 치료비 마련 자선 바자회

발행날짜: 2013-03-20 15:12:44
  • 수익금 전액 불우환자 치료비로 사용…4월 17~18일 열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원장 정진엽)은 4월 17일(수)~18일(목) 양일간 병원 1층 야외 정원 및 로비에서 불우 환자 치료비 마련을 위한 제10회 자선바자회를 개최한다.

이번 바자회는 신세계백화점 경기점, 현대그린푸드, 성주재단, 해피랜드 F&C, 오쿠, 스타벅스,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아신, 이동수 F&G, 농협성남하나로클럽, 이브자리, J&J, 일식 어도, 아시안링크, 체로마아트, 핑크리본 등을 비롯한 국내 유수 업체들의 후원으로 의류에서 생활용품까지 다양한 품목을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자원봉사회에서 직접 만들어 판매하는 다양한 먹거리 장터와, 병원 교직원들이 기증한 양주, 의류, 생활용품 등의 다양한 물품도 구성되며, 자선바자회에서 발생한 수익금 전액은 불우 환자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불우환자돕기후원회인 불곡후원회의 주최로 2003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제10회를 맞이하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자선바자회는 매년 수익금 전액을 불우환자 치료비로 사용하고 있으며 불곡후원회는 자선바자회를 포함한 다양한 활동으로 지금까지 약 2700여명의 환자들에게 24억원 상당의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불우환자돕기후원회장(불곡후원회) 최정연 교수는 "교직원은 물론 환자 및 보호자, 지역 주민들까지도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지역 내 뜻깊은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면서 "수익금 전액은 어려운 경제 여건으로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소외된 이웃들의 치료비로 쓰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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