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의료인의 대축제 '제29회 국제의료기기ㆍ병원설비전시회'(KIMES 2013)가 21일 오전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4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행복의 가치를 실현하는 의료의 세계'를 주제로 열리는 KIMES 2013에는 국내업체 467개사를 비롯해 미국, 중국, 독일, 대만, 일본 등 전 세계 37개국ㆍ1015개사 참가해 의료기기, 병원설비, 의료정보, 관련용품 등 약 3만점의 제품이 출품ㆍ전시된다.

전시회 주최 측은 전시회 기간 중 내국인 6만명과 70개국ㆍ2500명의 해외바이어가 내방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1조5000억원의 내수 상담과 4억9000만달러 이상의 수출상담이 이뤄져 수입대체 효과와 수출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